스포츠조선

'정글의 법칙' 김종민 "어린 장수원, 연예계 선배라고 텃세 장난 아냐" 폭로

기사입력 2015-03-26 13:57 | 최종수정 2015-03-26 13:57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편 기자간담회가 26일 서울 여의도 서울마리나요트클럽에서 열렸다. 김종민이 무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3.26/

'정글의 법칙' 김종민이 장수원의 텃세를 폭로했다.

26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서울 마리나 클럽&요트에서 열린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제작발표회에는 류담을 비롯해 이성재, 레이먼킴, 임지연, 장수원, 김종민, 박형식과 김진호PD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수원과 가요계 선후배인 김종민은 "장수원이 나보다 동생이지만 연예계 선배라 텃세를 많이 부렸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내가 어떤 일만 하면 '이상하다', '구멍이다'고 구박했다"며 "박형식과 비교하는 게 억울했다. 형식이가 열심히 했다는 걸 안다. 그러나 나는 체력이 안 돼서 못하는 건데 장수원이 구박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성재는 "김종민은 열심히는 하는데 잘 못하는 게 문제"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김종민은 "이번에 장수원씨와 처음 말을 놨다. 저보다 동생인데 선배님으로 오래 사셔서 한동안 불편한 느낌이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는 김병만, 류담, 이성재, 레이먼 킴, 임지연, 서인국, 장수원, 김종민, 박형식, 손호준 등이 출연하며,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