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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윤현민, 냉장고 종이 개구리 미스터리 '그녀(?)의 흔적'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3-23 22:37



냉장고를 부탁해 윤현민

냉장고를 부탁해 윤현민

배우 윤현민의 냉장고에서 종이 개구리가 등장해 모두에게 의심을 샀다.

2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윤현민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윤현민의 냉장고 앞에는 여자 글씨로 적히 식단표가 붙어 있었다. 이에 MC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고, 윤현민은 "트레이너 분이다", "일하시는 분이니 몇 번봤다"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윤현민의 냉장고에는 생뚱맞은 종이 개구리가 등장했다. 그는 "소유진 누나의 냉장고를 봤는데 그에 비해 내 냉장고가 너무 허전해 보여서 준비했다"면서 "집에 종이 접기 책이 있다"라고 직접 접어둔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를 먹다 남은 탄산수와 연관지은 MC들은 "탄산수를 한 모금 먹고 입맛이 아니라 다시 넣으며, 미안해서 종이 개구리를 넣어둔 것"이라고 억지 추측을 내놓으며 "(애칭이) 아로미 아니야?"라고 계속해서 여자의 흔적을 찾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요리 소스, 직접 한 오징어채 볶음, 연어, 각종 과일, 더덕 담금주, 들깨 가루, 인스턴트 핫도그, 냉동 만두 등 윤현민의 냉장고에는 자취남의 전형인 식재료가 담겨 있었다.

한편 이날 윤현민은 '튀김 요리'와 '싱글남의 집들이 음식'을 주문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윤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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