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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윤현민
이날 윤현민의 냉장고 앞에는 여자 글씨로 적히 식단표가 붙어 있었다. 이에 MC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고, 윤현민은 "트레이너 분이다", "일하시는 분이니 몇 번봤다"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윤현민의 냉장고에는 생뚱맞은 종이 개구리가 등장했다. 그는 "소유진 누나의 냉장고를 봤는데 그에 비해 내 냉장고가 너무 허전해 보여서 준비했다"면서 "집에 종이 접기 책이 있다"라고 직접 접어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밖에도 요리 소스, 직접 한 오징어채 볶음, 연어, 각종 과일, 더덕 담금주, 들깨 가루, 인스턴트 핫도그, 냉동 만두 등 윤현민의 냉장고에는 자취남의 전형인 식재료가 담겨 있었다.
한편 이날 윤현민은 '튀김 요리'와 '싱글남의 집들이 음식'을 주문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윤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