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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백옥담이 네쌍둥이를 임신했다.
이후 선지와 장무엄(송원근 분)은 집으로 돌아와 "네쌍둥이래요. 일란성"이라며 이 같은 소식을 알렸고, 선지의 어머니 오달란(김영란 분)은 "무조건 잘 먹어야 한다. 하나도 아니고 넷이다"고 기뻐하면서도 걱정했다.
하지만 선지는 방 안에서 혼자 울고 있었다. 이에 무엄은 "걱정 마. 네쌍둥이 잘못됐다는 소식 한 번도 못 들었어"라고 안심시켰다. 그러나 선지의 눈물은 다른 이유였다. 선지는 "그게 아니라 야야가 끓여준 잡탕찌개 먹고 싶어"라고 말했다. 백야와 선지는 다툰 상황.
이후 무엄은 백야의 잡탕찌개를 갖고 집으로 돌아왔고, 선지는 "맞아 이 냄새. 살 것 같아. 이 맛이야"라며 잡탕찌개를 맛있게 먹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네 쌍둥이의 이름에 대해 선지는 할머니 옥단실(정혜선 분)에게 "매난국죽은 '올드'하구 다희, 진희, 정희, 성희로 하자고 해요"라며 "'다 진정성'이요. 사람이 진정성있게 살아야 하잖아요"라고 밝혔다. 단실도 "매난국죽보다 나은 것 같다"고 흡족스러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