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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병재
방송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가 '무한도전'의 여섯번째 멤버 후보에 올라 와제다.
이날 개그맨 유재석은 유병제를 찾아가 면담을 진행했다.
유병재는 "본업이 작가이기 때문에 아무리 시청자분들이 원하셔도 할 생각이 없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전혀 가능성이 없는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는지"묻자 유병재는 "성대모사를 준비해왔는데 무한도전 멤버는 할 생각이 없다"고 아리송한 대답을 하며 '타짜'의 너구리 형사 성대모사와 '식스맨' 삼행시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유재석은 유병재에게 "마음이 어떠냐"고 질문을 했다. 이에 유병재는 "하고 싶다. 솔직히 제안들이 달콤하다"면서 "근데 또 무거운 왕관 같다. 하기 싫다. 멤버가 안 되면 작가로라도 하고 싶다. 열정페이만 받고"며 솔직한 속내를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무한도전' 유병재
'무한도전' 유병재
'무한도전' 유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