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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전 의원의 딸인 배우 윤세인(28·본명 김지수)이 신부가 된다.
김 전 의원은 경기도 군포에서 3선 의원(16ㆍ17ㆍ18대)을 지낸 뒤 지난 2012년 총선에서 '야당의 불모지'로 불리는 대구 수성갑에 출마해 40.42%의 득표율로 선전했지만 접전 끝에 낙선했다. 지난해 대구시장 선거에서도 40.33%의 지지을 받았고, 당내 '비 노무현' 계 일부 의원들은 그를 2·8 전당대회에서 문재인 대표의 대항마로 추천하기도 했다. 김 전 의원은 현재 당 지역분권정당추진단장을 맡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