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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가 새 앨범을 발매를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여름과 가을에 개최했던 소극장 단독 콘서트에서 독보적인 여성 보컬리스트의 위력을 과시했다.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자 했던 소극장 단독 콘서트는 보다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 거미의 콘서트를 애타게 기다렸던 팬들에게 오는 5월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가 뜻깊은 선물이 될 예정이다.
거미는 "예전부터 리메이크 앨범을 작업해 보고 싶었는데 이번 앨범을 통해 선보이게 되었다. 너무나도 좋은 명곡들을 내 목소리로 다시 재해석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없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느낌으로 편곡한 곡에 제 목소리를 더해 색다른 매력을 담고자 노력했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거미는 현재 새 앨범과 솔로 콘서트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