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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서형, 김종국과 손 잡기? "알아서 하겠다" 자신만만

기사입력 2015-03-16 11:09 | 최종수정 2015-03-16 11:22



'런닝맨' 김서형 김종국

'런닝맨' 김서형 김종국

배우 김서형이 가수 김종국에게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게스트로 김서형과 예지원이 출연했다.

이날 김서형은 김종국, 하하와 한 팀을 이뤄 대중교통을 이용해 미션 장소인 대구로 향했다.

대구로 향하던 중 하하는 김서형에게 "김종국 같은 스타일 좋아하냐. 좀 보호받을 수 있고 든든한 남자"라며 물었고, 김서형은 "좋다. 근데 누나라서 미안하다"고 답했다.

이에 하하는 "종국이 형 되게 쉬운 남자다. 오늘 자존심 살짝 버리고 세 번 정도만 고백하면 끝날 때 손잡고 끝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하는 "내가 눈치 없이 가운데 앉아서 죄송하다. 두 분이 뒤에서 손이라도 잡아라"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서형은 "알아서 할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종국은 쑥스러워 하며 "누님의 스타일이 있는 거고"라고 말했고, 이에 김서형은 "지금 그 나이에 스타일 따져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후 미션 장소에 도착한 김서형은 유재석의 "서형씨가 김종국을 하루 만에 꼬시기로 했다는 소문을 들었다. 가능하겠냐"는 질문에 "(김종국 꼬시는 것) 별거 아니다"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재석은 "김종국이 '안양 안 만남이'로 유명하다. 절대 안 만나준다"며 "금호동 잘 꼬심이(김서형)와 안양 안 만남이(김종국)의 만남이다"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런닝맨' 김서형 김종국

'런닝맨' 김서형 김종국

'런닝맨' 김서형 김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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