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가 올해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플레이어와 함께 한국의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지지하기 위한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렇게 업그레이드된 2015년 LoL 플레이어 문화재지킴이 활동은 문화재형 사회적 기업 '문화희망 우인'과 제휴해 전문가의 안내와 지도에 따라 유익하고 안전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한양도성 탐방 시 군사경계지역이 포함되는 관계로 참가자는 반드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LoL 플레이어와 함께하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은 참가를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하는 이들의 편의를 고려해 오전에서 오후로 시작 시간을 변경했다. 올해 첫 문화재지킴이 활동은 오는 3월 28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3일부터 16일까지이며, 대상자는 18일에 발표된다. 참가자 모집 및 대상자 발표 모두 LoL 홈페이지(www.leagueoflegends.co.kr)를 통해 공지된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2012년 문화재청과 '한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맺은 이래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이어오고 있다"며, "지난 600여년간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한양도성과 성균관을 둘러보며 우리 나라의 문화유산에 대해 더욱 많은 플레이어들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맺고 2012년부터 문화재지킴이로서 해외 소재 문화재 반환, 조선왕릉 보존작업 지원, 조선시대 왕실 유물 보존처리 작업 등 한국의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최호경 게임인사이트 기자 press@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