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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안성현 또 결혼설 솔솔…주상욱 "사람 일 어떻게 될 지 몰라"

기사입력 2015-03-13 23:27 | 최종수정 2015-03-13 23:27



성유리 안성현 결혼설

성유리 안성현 결혼설

공개커플인 가수 성유리(34)와 골프선수 안성현(34)이 결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성유리와 친한 배우 주상욱이 두 사람의 결혼을 언급한 발언이 화제다.

주상욱은 지난해 말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MC 성유리에게 "남자 친구 안성현과 잘 돼서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주상욱은 "성유리의 열애 소식을 들었을 때 내가 다 뿌듯하더라"며 "제발 잘 돼서 결혼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제동은 "주상욱 씨는 성유리 씨한테 마음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며 성유리에게 마음이 있었냐고 물었다.

그러자 주상욱은 "성유리에게 이성으로서 관심이 있었다면 이미 2년 전에 고백했을 것"이라면서도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 않나"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내 주상욱은 "성유리가 좋은 사람과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진심어린 속내를 털어놨다.

13일 안성현 소속사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안성현과 성유리의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다. 지인들도 결혼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을 뿐더러 가구점에 간 적도 없다더라"고 일축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성유리와 안성현이 최근 서울 강남의 가구 전문점에서 가구를 함께 보러 다니는 모습이 연달아 목격돼 결혼에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성유리 안성현 커플은 지난해 6월 연인 임을 인정했다.

당시 성유리 측은 "성유리와 안성현이 지난 해 말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우연히 알게 돼 6개월여 전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성유리는 1998년 걸그룹 핑클로 연예계에 데뷔해 2002년 연기자로 전향, 드라마 '천년지애' '어느 멋진 날' '쾌도 홍길동' '신들의 만찬' '출생의 비밀' 등에 출연했다.

현재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MC를 맡고 있으며, 최근 전 소속사인 판타지오 측과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고 새 소속사를 찾고 있다.

안성현은 지난 2005년 KPGA에 입회했으며 2011년부터 SBS골프 아카데미의 헤드프로를 맡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성유리 안성현 결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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