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프리티 랩스타' 지민
이날 치타는 "껴들어 반개도 못 해 이 바닥에서 기도 모소 펴 난감하지 네 가사처럼"이라는 랩을 선보였고, 지민은 "랩 하는 동안에도 사인해 억대 CF스타. 사인해 쌓이네 내가 해야 할 일이", "쇼가 전부인 너와 상대하긴 난 귀찮아"라며 반격했다.
치타는 지민의 목소리를 따라하며 지민의 심기를 건드렸고, 지민은 치타에게 "난 여기서 무슨 짓을 해도 욕 먹어 그러니까 넌 이 타이밍에 먹어"라는 랩과 함께 손가락 욕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MC메타는 최종적으로 지민을 선택했고, 이로써 지민은 버벌진트가 프로듀싱한 2번 트랙에 이어 4번 트랙도 차지하게 됐다.
승리 후 지민은 "내 마음 속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며 "나는 그룹 활동을 하면서 점점 안주하고 있었던 듯 하다.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 나와서 음악에 대해 생각해보고 제가 하는 것에 있어서 조금 더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돼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언프리티 랩스타' 지민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