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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상회 박근형 윤여정
영화 '장수상회'는 재개발을 앞둔 동네의 장수마트를 중심으로 똥고집의 까칠한 노인 성칠이 금님을 만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따뜻한 가족애로 담아낸 작품이다.
이날 버럭과 까칠함을 무기로 살아온 70살 연애초보 성칠 역을 맡은 박근형은 첫 사랑 금님(윤여정 분) 앞에 여리고 순수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근형은 "성칠이 까칠하게 화를 내고 계단에 앉아 있는데 금님이 손을 잡아주는 장면이 있다"며 "그 장면을 찍으면서 윤여정이 손을 잡아주는데 떨리더라. 두근거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윤여정은 "난 원래 아무하고나 손 잘 잡는다"며 "아무렇지도 않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장수상회'는 오는 4월9일 개봉이다. <스포츠조선닷컴>
장수상회 박근형 윤여정
장수상회 박근형 윤여정
장수상회 박근형 윤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