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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돈까스 맛집 4곳은 어디? 돈까스 韓-日 대결 '관심 집중'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3-12 12:21 | 최종수정 2015-03-12 12:22



수요미식회 돈까스

수요미식회 돈까스

'수요 미식회'에 소개된 돈까스 맛집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는 서울에 위치한 대표적인 돈가스 맛집 4곳이 소개됐다.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금왕 돈까스', 마포구에 위치한 '사모님 돈가스', 서초구에 위치한 '한성 돈까스', 종로구에 위치한 '긴자 바이린' 등이다.

'금왕 돈까스'는 옛날 엄마가 튀겨주던 돈가스 콘셉트로 느끼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며, '사모님 돈가스'는 돈가스와 떡볶이 국물이 만난 독특한 스타일이 눈에 띄며 한성 돈까스는 한국식과 일본식의 절묘한 만남을 자랑한다. 또한 '긴자 바이린'은 제주산 1등급 흑돼지로 일본 현지의 맛을 재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MC 전현무는 "택시기사들 사이에서 유명한 집이다"라며 "문을 열자마자 한국돈까스 냄새가 난다. 너무 좋다"고 말했다.

그러자 최희는 "한 두점만 먹으려고 갔는데 계속 먹게 된다. 전혀 느끼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또한 '문 닫기 전에 가야할 식당'으로 소개된 '한성 돈까스'에 대해 요리연구가 홍신애는 "이 집 돈가스는 고등어처럼 길쭉한 모양으로 썰어 나오는 돈가스다. 적당히 두툼한 고기가 눈에 보인다. 따로 찍어먹을 수 있게 소스가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유석은 "입에 넣으면 입천장을 때릴 정도로 바삭하다. 그러나 고기도 두껍고 튀김옷도 두껍다. 젓가락으로 들면 튀김옷이 분리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튀김옷이 분리되는 건 보통 고기의 문제다. 산도가 안 맞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튀김옷이 분리되는 것이다. 나는 이 집 고기 질에 불만을 가져본 적이 없다. 좋은 고기인지 나쁜 고기인지는 먹어보면 안다"고 말하며 맛집을 인정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수요미식회 돈까스

수요미식회 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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