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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승은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오승은은 "배우라는 게 나의 첫 번째 이야기고, 바리스타는 나의 두 번째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그는 고향 친구에게 기초부터 커피에 대해 다시 배우며 바리스타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오승은은 바리스타뿐 아니라 쿠션 디자인까지 나섰고, 현재 디자인 반응이 좋아 중국 쪽에서도 의뢰가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8년 6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오승은은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에 오승은은 "결혼하고 아기 낳고 가정생활을 하면서 연기 생활을 못 했다. 에너지가 쌓이고 쌓여서 폭발하기 직전까지 갔다"며 "그 복합적인 것들이 바리스타, 디자이너로 튀어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고향에서 쌓고 있는 좋은 에너지들이 다시 배우를 하게 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