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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상경, 미모의 아내 공개 "여배우보다 떨려" 실제로 보니…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3-10 09:43 | 최종수정 2015-03-10 09:50



힐링캠프 김상경

힐링캠프 김상경

배우 김상경이 미모의 아내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김상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치과 의사였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김상경은 "아내와 만난 지 이틀 만에 청혼했다. 그동안 예쁜 여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맞췄지만 떨었던 적이 없다. 아내는 어떻게 보면 내가 떨었던 첫 여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치과에 스케일링을 하러 갔는데 실장님과 이야기를 하다 뒤쪽을 보더니 원장님을 인사시켜 주더라. 내가 뒤돌아봤는데 그 분도 뒤돌아봤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빨대를 문 채로 돌아봤는데 난 진짜 그런 말을 안 믿었는데 내 눈에 슬로우모션으로 걸리더라"고 말했다.

또 김상경은 "반짝반짝거렸고 그 다음부터 너무 떨리더라. 실장님이 자리를 마련해 차를 한 잔 하라고 하더라. 맞은 편에 아내가 앉았는데 너무 떨려 이 자리에 있는 것조차 힘들더라. 전화번호만 물어보려고 했다. 평생 여자 번호는 처음 물어본 거다"고 덧붙였다.

이후 방송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김상경 아내는 남다른 미모를 과시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힐링캠프 김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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