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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김영희 사심개그…3년 짝사랑 거절한 임우일 '연속 뺨때리기'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3-08 22:55


김영희 3년 짝사랑 거절한 임우일 '연속 뺨때리기' 사심 개그?

개그콘서트 김영희 사심개그? 3년 짝사랑 결국 거절한 임우일 '연속 뺨때리기' 작렬

8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 오나미 박지선 김영희, 천사 3인방을 전면에 내세운 새 코너 '이찬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가 첫 선을 보였다.

이날 개콘 그룹 회장의 아들 임우일은 이찬이 운영 중인 술집으로 가 잔뜩 거드름을 피웠다. 예약석을 어거지로 점령하는 건 기본. 돈으로 모욕을 주고 "내 말 한 마디면 이 가게 문 닫을 수도 있어"라고 막말도 했다.

이찬은 참지 못하겠다는 듯 주먹을 꽉 쥐어 보였고 임우일은 "무슨 상상을 하는거야? 돈 있으면 때려봐 때려봐"라고 도발했다. 이찬은 어떤 상상을 했고, 곧이어 오나미 박지선 김영희로 구성된 '천사 3인방'이 등장해 각각 돈을 들고 임우일의 뺨을 때렸다.

특히 오나미 박지선은 각각 만원 씩 들고 한대 씩 때렸지만 김영희는 만원 다발을 들고 있다가 임우일의 뺨을 수차례 내리쳤다.

시청자들은 김영희와 임우일의 실제 관계에 배꼽을 뺐다. 임우일은 김영희가 3년간 사랑을 고백했지만 4번을 거절한 후배 개그맨인 것. 김영희는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같은 사실을 고백한 뒤 시상식에서 "이젠 좋은 여자 만나라"라고 공식적으로 보내준 바 있다.

시청자들은 "김영희 임우일 뺨 때리는 것 상상한 듯", "김영희 임우일에게 사심 개그", "김영희 임우일 호흡 재미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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