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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극 '앵그리 맘'에 출연하는 배우 고수희가 강렬한 등장으로 신스틸러 활약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고수희가 연기하는 '한공주'는 제작진이 공을 들이는 캐릭터 중 하나다. 고수희의 스타일링은 물론, 앞으로 극에 등장할 자동차, 집무실 등이 온통 공주 스타일로 꾸며질 것"이라며 "겉모습과는 전혀 다른 귀여운 '한공주'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앵그리 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에서 헤쳐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4 MBC 극본공모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 작품. 김희선, 지현우, 김유정, 김태훈, 오윤아, 박영규, 박근형 등이 출연한다. '킬미 힐미' 후속으로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