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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보여' 참가자 황치열이 환상적인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황치열은 탈락 직후 임재범의 '고해'를 선사했고, 그의 뛰어난 가창력에 놀란 박정현은 미안함에 어쩔 줄 몰랐다.
박정현은 실력자들이 빛을 못 보는 현실에 안타까워하며 "(목소리를 묵혀두는 건) 죄인 것 같아요. 죄"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자 박정현은 "계속 음악을 해달라. 죄송하다"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황치열은 2007년 디지털 싱글 앨범 '한번만'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룹 015B의 객원 보컬과 웬즈데이의 멤버로 활동했다.
2013년 드라마 '대풍수' OST 작업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디지털 싱글 '경상도남자'를 발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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