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룰라가 5일 서울 상암동 CJ E&M 사옥에서 열린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멋진 공연을 하고 있다. 이날 방송은 Mnet 개국 20주년을 맞아 룰라, 이승환, 박지윤, 아이비, 플라이투더스카이, 부활, 비투비, 신화 등 왕년의 스타들이 출동해 무대를 빛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3.05/
혼성 4인조 그룹 룰라가 이성민, 채리나, 김지현 3인 체재로 화려한 컴백 무대를 선사했다.
룰라는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20년 만에 '날개 잃은 천사'를 다시 불렀다.
이날 룰라는 '3!4'로 '엠카운트다운' 오프닝 무대를 열며 기대감을 높인 뒤 '날개 잃은 천사'를 열창했다.
3명의 룰라는 엉덩이치기 춤까지 완벽하게 재현하며 팬들에게 향수를 선물했다.
1994년 데뷔한 룰라는 2009년 데뷔 15주년을 맞아 원년 멤버 이상민, 김지현, 채리나, 고영욱이 함께 룰라 9집을 발표했지만, 이후 고영욱이 미성년자 성추문 사건으로 구속되면서 현재는 3인 체재로 활동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