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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희 "당구 실력과 외모 50대50…조금 예쁜 것 같다"

기사입력 2015-03-04 17:04 | 최종수정 2015-03-04 17:05


한주희

'당구여신' 한주희 미모에 네티즌들이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주희는 지난달 MBC 스포츠 채널에서 특집으로 진행된 '3쿠션 남여스카치클래식'에서 빼어난 외모와 뛰어난 당구 기량을 선보인 심판 겸 선수다.

경기 후 온라인과 SNS에는 "차유람을 잇는 새로운 당구여신이 탄생했다"며 남성팬들의 뜨거운 지지가 이어졌다.

1984년생 올해 32세라고는 믿어지지 않은 동안 외모도 인기에 한몫했다.

일부에선 만화책을 찢고 나온 듯한 청순한 외모란 뜻에서 '만찢녀'란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한주희는 부모님이 당구장을 운영하며 자연스럽게 당구에 입문했다.

2010년 정식으로 당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아마추어 대회에 출전하며 처음 얼굴을 알렸다.

지난 2월 심판을 보게 된 것은 혼자 당구장에서 당구를 치다 대회 관계자의 눈에 띄어 캐스팅됐다.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당구여신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한주희는 "본인이 예쁘다는 걸 잘 알고 있지 않냐"라는 질문에 "네..아니요!"라고 답하며 당황스런 표정으로 "조금 예쁘다?"라고 자신의 외모에 대해 솔직하게 평가했다.

이어 "당구 실력과 외모를 따졌을 때 50대 50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고평가가 아니라 외모도 어느 정도 당구 실력도 어느 정도"라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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