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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논란' 이태임, "女PD와 마찰 사실"…드라마도 하차 수순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3-04 09:14 | 최종수정 2015-03-04 09:34



이태임 논란 / 사진=스포츠조선DB

이태임 논란

배우 이태임(29)이 예능에 이어 드라마까지 하차할 예정이다.

일간스포츠는 3일 SBS 드라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태임이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에 이어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까지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어 매체는 "지난 1월 27일 감기 몸살로 미뤘던 분량을 찍은 3일 찍으면서 제작진에게도 건강상 문제를 이유로 유감스럽게 하차한다는 뜻을 밝혔다"며 "이태임 측은 죄송하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다. 추가 촬영이 생길지는 미정이나 하차는 확정이다. 이태임이 하차해도 누군가 새로 그 자리를 대신하진 않고 자연스레 빠지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 이태임이 촬영장에서 여성 PD, 제작진과 마찰을 빚은 것도 사실인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몸싸움은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소란은 맞다"고 인정했다.

앞서 이태임은 '띠과외'에서도 욕설 논란에 휘말리며 촬영 분량을 남긴 채 도중 하차했다.

당시 이태임은 제주도 바다에 입수해 촬영을 하던 중 '춥지 않냐', '괜찮냐'라는 출연진의 질문에 갑자기 심한 욕을 하고 화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이태임 측은 아직까지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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