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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힙합 3인조 러버소울, 신인 같지 않은 원숙한 무대로 눈길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3-01 10:27



러버소울이 28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곡 '라이프(Life)' 무대를 꾸몄다.

이날 러버소울은 힙합 느낌이 한껏 묻어나는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신인답지 않은 이들의 무대 매너와 힙합 스웨그가 충만한 랩핑이 흥을 돋웠다.

러버소울의 데뷔곡 '라이프'는 미디움 템포의 비트와 부드럽고 편안한 코러스 테마 위에 그와 대비되는 경쾌한 랩이 흥겨움을 더하는 네오 소울 힙합곡이다. 매드클라운의 진한 랩핑으로 시작되는 곡의 도입부가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러버소울은 라라, 최초, 킴으로 구성된 3인조 힙합 걸그룹으로 아이돌 밴드에서 독보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한 비틀즈의 앨범 '러버소울(RUBBER SOUL)'처럼 진정한 대중 음악가와 퍼포먼스 아티스트이자 평범하고 좋은 사람으로 대중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러버소울 무대를 본 네티즌들은 "러버소울, 나도 들어봐야지" "러버소울, 그렇게 잘하나?" "러버소울, 누가 누군지.." "러버소울, 러버덕 생각남"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신화. 4MINUTE. 니엘. 엠버. VIXX. 레인보우. 나인뮤지스. 써니힐. MYNAME. The Nuts. 여자친구. 소나무 등이 출연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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