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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걸그룹 레인보우가 1년 7개월 만에 발표한 미니앨범 '이노센트'(INNOCENT)를 신개념 앨범 키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키노는 스마트폰의 NFC(Near Field Communication·근거리무선통신)를 활용해 음악과 화보, 뮤직비디오 등을 재생하는 카드 형태의 신개념 음악 저장 매체다. 반주 음원에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하거나, 자체 영상을 삽입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부대 기능을 담고 있어 새로운 음악 전달 매체로 각광받고 있다.
키노의 석철 대표는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에 이어 레인보우도 키노를 통해 앨범을 발표해 가요 팬들의키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카드형 앨범 키노가 음악시장에서 편리하고 사랑받는 음악전달 매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인보우의 3번째 미니앨범 '이노센트'는 카드형 키노 앨범으로 CD가 함께 제작되어 핫트랙스, 신나라, 인터파크, 알라딘, 예스24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