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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랩스타' 제이스, 기존 멤버와 기싸움 "분위기 개판"…릴샴 탈락

기사입력 2015-02-27 13:12 | 최종수정 2015-02-27 13:20



언프리티랩스타 제이스

언프리티랩스타 제이스

'언프리티 랩스타' 릴샴이 제이스에 밀려 탈락했다.

26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4회에서는 1:1 배틀 미션이 펼쳐졌다. 기존 8명의 래퍼와 새로 합류한 제이스까지 총 9명은 배틀 상대를 선택해 랩 배틀을 펼쳤다.

특히 이번 미션에서 최종 탈락자는 프로그램에서 영구 탈락하게 돼 9명의 래퍼는 독기를 품고 무대에 나섰다.

릴샴은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제시와 맞붙었지만, 가사를 제대로 외우지 못하고 박자를 놓치는 등 실수를 연발해 탈락후보로 선정됐다.

제이스와 함께 탈락후보자로 남은 릴샴은 마지막 즉석 랩 배틀에서 그동안의 어설픈 실력과는 다르게 강렬한 래핑으로 심사위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그러나 제이스의 노련한 실력에 릴샴은 결국 최종 탈락자가 됐다.

릴샴은 "이 무대를 기점으로 앞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지 얼마나 열심히 해야할지 모든 기준이 다 바뀌었다. 이 자리가 인생에 있어 가장 큰 행운이었다"며 눈물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언프리티 랩스타' 기존 출연자들은 제이스의 등장에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타이미는 "몇 살이냐"고 물었고, 타이미는 "아마 제일 많을 거다. 81년생이다"라고 답했다.


제이스의 등장에 제시는 "솔직히 반갑지 않다. 이렇게 새로 들어올 이유가 없다"며 의아해 했고, 다른 멤버들도 "저 언니 기도 세고 장난 아니겠다"며 경계했다.

이후 제이스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들어오자마자 분위기가 개판이다. 서로 귓속말하고. 내가 만만하냐"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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