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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김혜은
'해피투게더3' 김혜은이 과거 가수 겸 배우 김재중과의 애정신 본 남편의 반응을 언급했다.
이날 김혜은은 "기상캐스터에서 배우로 전향한 케이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방송에서 김혜은은 "기상캐스터를 하다가 연기자를 한다고 했을 때 남편의 반대가 심했다"며 "심지어 남편은 사기결혼이라며 내가 연기자였으면 결혼을 안했을 거라고까지 말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지금은 응원을 해주지만 스킨십 장면을 보면 울화통이 터지는 거다. 얼마 전에는 내가 덮치는 키스신이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올랐는데 남편이 그걸 보고 분노했다. 내가 찍은 신 중 수위가 가장 셌다"며 과거 김재중과의 애정신을 본 남편의 반응을 언급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특히 김혜은은 "5일 정도 말을 안 했다. 오늘 이 말도 하지 말라 했는데 10일간 말 안 할지도 모른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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