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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카라 소진 사망, 레인보우 노을 눈물 뚝뚝 "정말 잘되길 바랬던 친구…"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2-25 15:34 | 최종수정 2015-02-25 15:49



베이비카라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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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노을이 베이비카라 출신 소진(28)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노을은 2월 25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진짜 처음 기사보고 아니길 바랐는데..... 정말 잘되길 바라던 친구였는데.....이미 늦은 지금, 그 어떤 말을 해줄 수 있을까 싶지만 꼭 그 곳에서는 아무 고통없이 부디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노을이 남긴 글은 소진의 사망 소식이 보도된 후 게재된 것으로, 소진은 노을이 몸다고 있는 소속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해왔다.

한편 소진은 2월 24일 오후 2시 께 대전 대덕구의 한 아파트단지 화단에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소진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최근 우울증을 앓고 있던 소진은 한 달 전 오랜 기간 트레이닝을 받았던 소속사와 이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진 측 한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며 추측 및 확대 보도를 최대한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찰은 소진이 해당 아파트 10층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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