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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딸과 어색한 한 지붕 두 가족 생활
이날 50대 아버지의 이경규와 20대 숙녀로 훌쩍 성장한 딸 이예림(22)은 서먹한 부녀 사이를 공개했다.
이경규의 딸 이예림은 "코미디언이자 영화 감독이신 이경규의 외동딸 이예림이다"며 "강아지 다섯 마리와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아침에 홀로 식사를 하는 이경규와 거실 소파에 앉아 휴대폰을 보고 있는 이예림의 모습이 카메라에 비춰졌다.
이예림은 인터뷰에서 "그냥 아빠는 침대에 누워 계시고 강아지 만지시고, 그리고 그냥 하시는 게 없다"고 집안 분위기를 설명했다.
또 이경규는 딸 이예림에게 "학교 안 가냐"고 물었지만 이예림은 "뭘 학교를 가. 방학인데"라고 부녀의 무심한 대화에 출연자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데면데면한 부녀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이거 '아빠를 부탁해' 아니냐"면서 "그런데 '주인을 부탁해'인 것 같다. 한 지붕 두 가족 생활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개그맨 이경규, 배우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와 딸들이 출연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