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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서예안-스파클링 걸스 등 SBS 'K팝 스타4' 막강 기대주들이 TOP10을 결정지을 '배틀 오디션'을 앞두고 180도 달라진 자태를 공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감성 발라더' 정승환은 '무표정 시크남'이라는 별명과 어울리는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의 블랙 수트를 입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청바지와 니트티를 즐겨 입던 풋풋한 고3 모습을 탈피한 채 말끔한 청년의 모습으로 등장, 보는 이들을 가슴 설레게 만들었던 것. 이와 관련 정통 발라드 가수의 비주얼이라고 해도 손색없이 완벽 변신을 한 정승환이 '배틀 오디션'에서 선보일 이소라의 '제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4인 4색' 스파클링 걸스의 황윤주-에린미란다-최진실-최주원은 블랙으로 맞춘 드레스 코드로 섹시한 '4인조 걸그룹'의 완전체 모습을 공개했다. 스파클링 걸스 4인방이 서로 다른 '각양각색' 매력을 드러내면서도 통일된 분위기를 전해주며 '배틀 오디션'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이고 있는 것.
제작진 측은 "완전히 달라진 참가자들의 모습에 제작진들과 심사위원들 또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개인의 취향과 무대 등을 고려한 3사의 특별 코칭이 있었던 만큼, 각 기획사별 스타일을 분석해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주얼과 무대, 분위기까지 모두 고려할 만큼 '배틀 오디션'에 임하는 3사의 각오가 대단하다"며 "3사의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지는 '배틀 오디션'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생방송 진출자 TOP 10을 결정짓는 본격적인 본선 5라운드 '배틀 오디션'은 오는 2월 8일 오후 4시 50분 'K팝 스타4' 12회에서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