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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진 접시 표절 사과 "다이어트 접시? 팔아서 이윤 남기려 한 것 아냐"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02-03 20:08



권미진 접시 표절 사과

권미진 접시 표절 사과

개그우먼 권미진이 다이어트 접시 디자인 표절 논란에 사과했다.

3일 권미진은 자신의 블로그에 "안녕하세요. 권미진입니다. 2월2일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잘못 된 것이라는 것을 알고, 바로 게시물을 삭제하게 되었습니다"라며 "물론 접시는 한 장도 판매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권미진은 자신의 블로그에 직접 그린 접시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 속 접시에는 한 여성이 음식이 가득 차려진 러닝머신위를 달리는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이 접시가 프랑스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피에르 브리뇨(Pierre Brignaud)의 2008년 작품과 유사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표절 의혹이 일자 권미진은 블로그에서 해당 글을 삭제했다.


이후 권미진의 소속사인 마이크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권미진의 다이어트 블로그에서 접시 문제로 저희 소속 개그우먼 권미진이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권미진 소속사 측은 "접시의 그림은 권미진 씨가 직접 그린 그림이긴 하나 원작이 있는 그림으로, 권미진 씨 포함 저희 직원 모두가 꼼꼼히 체크하지 못하여 뜻하지 않게 발생한 것에 대해 사죄드립니다"라며 "판매 가격은 다이어트 블로그에서 같이 소통하시는 분들과 공유하려는 마음에서 한 것입니다. 물건을 팔아 이윤을 남기려 한 것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권미진 접시 표절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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