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압구정백야' 석연찮은 의식불명…8명 죽인 오로라공주 악몽 재현?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주연급 배우가 갑자기 사망하는 듯한 장면이 그려지면서 임성한 작가의 데스노트가 다시 시작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압구정 백야'에서는 조나단(김민수 분)과 백야(박하나 분)가 긴 준비 끝에 드디어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첫날 밤을 보내기 앞서 서은하(이보희 분)의 병문안을 갔다.

그런데 조나단이 병원 입구에서 조직폭력배와 시비가 붙어 벽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조나단의 죽임이 암시된 가운데 결혼하자마자 남편을 잃을 위기에 처한 백야의 앞날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진 상태.

앞서 임성한 작가는 2013년 MBC '오로라 공주' 집필을 맡아 8명의 배우를 죽음을 통해 하차시켜 시청자로부터 큰 비난을 샀다.

이날 '압구정백야'는 14.7%(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잠시 주춤했던 시청률이 반등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