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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차승원 '선물'로 추사랑 마음 열기 '성공'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2-01 17:56


'슈퍼맨이 돌아왔다'차승원, 추사랑 마음 얻기 '성공'

'슈퍼맨이 돌아왔다' 차승원, 추사랑 마음 얻기 '성공'

차승원이 추성훈 딸 추사랑의 마음 얻기에 결국 성공했다.

2월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사랑이 아빠 추성훈과 한국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추성훈은 추사랑에게 보여줄 사람으로 차승원을 초대했다. 두 사람은 과거 한 드라마 액션신을 통해 만나 오랜 우정을 다진 사이.

추성훈은 차승원과의 인연에 대해 "잠깐 나왔던 드라마에서 연기를 했다. 한 컷 찍는데 서른 시간 정도 걸려서 하나도 자지 못하고 액션신을 연습했다. 그때 친해졌다. 그때부터 일본 오면 자주 보고 커피 마시는 사이다"라고 설명했다.

추사랑은 새침떼기 모습으로 차승원에게 마음을 쉬이 열어주지 않았다. 이에 차승원은 잠깐 밖에 나갔다 오더니 선물 상자를 들고 들어왔다. "밥이나 먹자"며 추사랑과 밀당을 하던 차승원에게 사랑이의 애교가 시작됐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배꼽인사에 트레이드마크 먹방을 선보인 추사랑의 노력에 선물 포장지가 슬슬 열리고 인형 선물이 나왔다.

실제 '딸바보' 차승원은 인형 집도 즉석에서 고치며 추사랑의 마음을 얻었고, 결국 헤어질 때는 하이파이브로 마무리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슈퍼맨이 돌아왔다' 차승원, 추사랑

'슈퍼맨이 돌아왔다' 차승원, 추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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