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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최정윤 "재벌 2세 남편, 처음엔 고깃집 사장인 줄"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01-29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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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최정윤

'해피투게더' 최정윤

배우 최정윤이 재벌 2세로 알려진 4살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 녹화는 '새내기 특집'으로 꾸며져 서장훈, 이규혁, 최정윤, 김정남, EXID 하니가 출연했다.

이날 최정윤은 남편과 첫 만남에 대해 "재벌 2세인 남편의 경제적 규모 전혀 몰랐다. 처음에 그저 고깃집 사장인 줄만 알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남편이 정말 사람이 어떻게 이럴 수 있지 싶을 정도로 나만 쳐다본다"고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또한 최정윤은 재벌가 시댁에 대한 편견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시댁의 결혼 반대는 전혀 없었다. 내가 연예인이어서 반대하실 줄 알았는데, 오히려 남편보다 4살 많은 나이를 걱정하셨다더라. 그런데 그마저도 남편이 미리 다 합의를 보고 소개를 해줬기 때문에 전혀 반대하시지 않으셨다. 나는 남편 복보다 오히려 시부모 복이 많은 사람이다"라고 자랑했다. 방송은 29일 오후 11시 10분. <스포츠조선닷컴>


'해피투게더' 최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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