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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우아한 거짓말' 등 스크린에서 맹활약하던 배우 고아성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극중 서 봄은 잡학다식하고 급우들에게 제법 인기도 누렸던 명랑소녀. 동갑내기 한인상(이준 분)이 엄청난 집안의 귀공자인줄 모르고 사랑에 빠지는 바람에 상상을 초월하는 냉대와 엄중 감시를 받게 되지만, 더듬거리면서도 따박따박 맞는 말만하는 당찬 캐릭터다.
'공부의 신'이후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고아성은 "5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라 설레며, 고등학생부터 돌아가서 경험하지 못한 인생까지 연기를 하게 되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2015년의 시작을 힘차게 드라마 촬영에 매진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응원해 달라"며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