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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클라라-폴라리스 회장 '성적 수치심' 논란 문자 폭로
디스패치가 '성적 수치심'으로 논란이 불거진 배우 클라라와 소속사 폴라리스 이모 회장의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클라라가 타이트한 운동복 사진을 보내며 '저랑 함께 하시면 즐거울거다'라며 대표에게 성적 매력을 어필한 부분이 있다.
이어 클라라는 대표에게 란제리 화보를 촬영했다며 몸매가 드러난 노출 사진을 보내기도 했다.
또 클라라는 대표에게 계약서의 예민한 조항을 애교있는 말투로 빼달라고 부탁했고, 이 회장은 해당 부분을 삭제해주기도 했다.
클라라와 폴라리스의 분쟁은 지난 15일 클라라가 폴라리스의 이모 회장으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시작됐다.
당시 클라라 측은 지난 주 대표로부터 "나는 결혼을 했지만 여자친구가 있어", "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레" 등의 문자를 받아 성적 수치심을 받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폴라리스 측은 "양측이 주고받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대화내용과 계약서 전문을 공개해 시시비비를 가리자"고 16일 클라라 측제 제안했다. 하지만 클라라 측은 "연예인인 클라라의 타격이 더 클 것"이라며 거부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디스패치 클라라-폴라리스 회장 '성적 수치심' 논란 문자 폭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