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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테디
그는 "테디가 '한예슬을 위해 노래를 만들었다' 따로 말을 남기진 못 해 아쉬웠다"면서 "그가 만든 노래 중에 지드래곤의 '라이드 오어 다이'(R.O.D, Ride or die)가 자신을 생각하며 만든 노래 중 하나"라고 밝혔다.
특히 한예슬은 "테디가 2년 전부터 만든 노래들 중에 여자의 아름다움을 말하는 노래나 사랑을 고백하는 가사가 내 이야기다"며 "한예슬이 테디의 뮤즈다"고 덧붙여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에 당시 한예슬은 수상 소감을 전하던 중 "제가 너무 사랑하는 남자친구 테디에게 사랑한다는 말 전해주고 싶다"면서 "올해 많이 사랑했고, 내년에 더 많이 사랑하자 우리. 쪽"이라며 뽀뽀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해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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