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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덕화가 사극의 장점으로 '가발'을 꼽아 좌중을 폭소케 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로맨스 사극. 고려 초기를 배경으로 저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불운한 황자 왕소가 우연히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 때문에 죽음을 마주해야 했던 발해의 공주 신율을 만나고, '하룻밤 결혼'이라는 인연을 맺게 된 이후 벌어지는 두 사람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장혁, 오연서, 이하늬, 임주환, 류승수, 이덕화 등이 출연한다.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