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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럭키백 2015
올해로 9번째를 맞은 스타벅스의 럭키백은 구매 후에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선물세트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초마다 출시돼 고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럭키백 한 세트당 가격은 49,000원으로 1인당 1개씩 구매에 한해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된다.
특히 SS 텀블러, 플라스틱 텀블러, 머그, 머들러, 코스터(지난 시즌 상품) 등 40여 가지의 다양한 종류로 구성됐으며, 스타벅스 무료 음료 쿠폰이 최대 7매까지 들어있다.
또한 500개 세트에는 특별한 행운이 추가로 포함되어 최소 3만원에서 최대 15만원의 제품이 들어 있어 쪽박이나 대박을 터뜨릴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스타벅스 럭키백'을 구매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5천원이나 가격이 올랐으며, 특히 여름 시즌에 출시됐던 텀블러 제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청양 머그를 제외한 나머지 구성품들이 재고 처리를 위한 것이라는 지적이다.
한편 지난해 출시된 스타벅스 럭키백 5000개가 전국 590개 매장에서 11시 이전에 매진된 바 있으며, 올해는 이보다 3배 늘린 1만 5000세트가 판매 시작된 지 3시간 만에 매진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스포츠조선닷컴>
스타벅스 럭키백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