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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KBS2 월화극 '힐러' 11화에서 배우 박민영이 극 중 지창욱과의 첫 데이트를 위해 180도 변신한 '러블리 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민영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우현증 메르시 김수빈 원장은 "박민영처럼 투명한 동안 피부톤이 돋보이게 하려면 베이스 메이크업은 최대한 가볍게 표현되도록 쿠션 팩트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며 "푸시아 핑크톤의 립스틱을 입술 중앙 부위부터 그라데이션 되도록 톡톡 두르려 주면 투명 동안 피부가 돋보이는 퓨어하면서도 러블리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드라마 방영 후 네티즌들은 "립스틱만 발라도 저렇게 이쁘다니 역시 대단한 미모다", "서툰 메이크업 마저도 너무 귀엽다", "힐러 지창욱과 빨리 러브라인 그려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