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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서진
'런닝맨' 이서진이 유재석의 스킨십에 질색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이서진은 등장부터 "진짜 오기 싫었다"며 투덜이 본색을 드러냈다. 이어 이승기와 다른 '런닝맨' 멤버들의 이름표를 제거하라는 스파이 미션을 받은 이서진은 귀찮아하면서도 은근히 게임에 참여해 이름표 제거에 나섰다.
다른 멤버들의 이름표를 다 제거한 이승기와 이서진은 전 출연진이 모인 후에서야 오히려 두 사람이 속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런닝맨' 멤버들과 문채원이 역으로 두 사람을 속여야 한다는 지령을 받았던 것.
이에 이승기는 당황했지만, 이서진은 관심 없다는 표정을 지어 폭소케 했다.
또 이서진은 같은 팀이 된 유재석이 친한척하며 스킨십을 하자 "하지마. 이렇게 하지마"라며 손으로 유재석을 밀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이날 '투덜이와 메뚜기'라 불리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런닝맨' 이서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