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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함께 뭉친 지누션이 MBC '무한도전 -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토토가'에서 10년 만에 다시 뭉친 지누션은 여전히 세련된 무대 매너와 랩으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헤어스타일은 물론 두건 등 힙합 패션까지 활동 당시 모습을 재현하며 화려하게 등장, 변치 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에이요(A-Yo)', '전화번호'를 열창, 오랜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환상적인 무대를 펼친 데 이어 엄정화와 함께 한 '말해줘' 무대에서는 큰 인기몰이를 했던 '와이퍼춤'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