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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하정우
이날 MC들은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난동사건을 부렸다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하정우는 "걸어서 퇴근하다가 차에 치었다. 차가 나를 치고서 도망가더라. 억압과 울분과 그런 것들이 확 올라오더라"며 "그 당시가 영화 '베를린'을 찍은 직후라 체력상태가 정말 좋았다. '난 오늘 널 잡는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뺑소니 범인을 잡기 위해 추격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이 오더니 하정우씨 왜 여기서 난동을 부리시느냐고 하더라. 자초지종 설명하고 운전자는 연행됐다. 그 사람은 심지어 음주운전이었다"며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내가 뺑소니를 치고 도망간건 줄 알더라"고 억울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