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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vs 이현이 '동갑내기 7년차 선후배 모델' 녹화중 "야! 재수없어" 오간 이유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1-06 12:54


한혜진 이현이

선배 한혜진 vs 후배 이현이 '모델연차 7년 차 동갑내기'

톱모델 한혜진과 이현이가 모델계 군기 문화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한혜진과 이현이가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MC들은 한혜진과 이현이의 모델 기수에 관해 물었고, 한혜진은 "나이는 동갑인데 기수는 차이가 많이 난다. 내가 6~7년 선배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델계 기강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이현이는 "선배 한혜진에게 설움 당한 적 많다"며 "한혜진은 나에게 '야' '현이야'라고 부르는데 난 항상 '선배'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이현이도 이제 9년 차 정도 된다. 대부분 이렇게 오랫동안 같이 일을 하면서 봤으면 말 편하게 하라고 할 법도 한데 왜 그게 안 되는지 나도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후 몸매 관리 식단에 대해 한혜진은 "달걀, 고구마가 주식이고, 샐러드는 과일 샐러드를 먹는다. 그리고 라면은 반 개만 먹는다"고 말했지만, 이현이는 "삼겹살과 소주를 좋아하고, 남편과 라면 3개를 끓여먹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이에 한혜진은 이현이에게 "야! 재수없어"라며 "내가 왜 이현이를 '야'라고 부르는 지 알겠냐"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하지만 이현이는 "그런 거 다 한다. 또 모이면 연차 순으로 앉는다"고 밝혔고, 한혜진은 "'모이자~' '술 먹자' 이렇게 말한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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