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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이날 아내 윤혜진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동안 엄태웅은 지온이와 거실에서 놀아줬다.
이때 지온이는 밖에서 들어온 강아지 새봄이가 바닥에 누워있자 그 모습을 그대로 따라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엄태웅은 갑자기 다른 방으로 사라졌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윤혜진은 "당황스럽긴 하지만, 사랑한다는 뜻 같다. 원래 눈물이 많다"고 말했고, 엄태웅은 "(딸이)그런 행동을 하는 게 놀랍고 예뻤다"며 눈물을 흘린 이유를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엄태웅과 윤혜진 부부는 딸 지온을 처음으로 소개했다. 엄태웅은 딸 지온에 대해 "객관적으로 봤을 때 예쁘장한 게 아니란 건 인정하는데, 굉장히 매력 있고 사랑스럽고 똑똑하고 밥도 잘 먹는다. 흥도 많고 장난기도 많다"고 딸 자랑을 늘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