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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김범수, "이상형으로 가임기 여성 꼽은 이유는…"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01-02 13:53


김범수

'김범수'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범수가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썰전-인물실록'에는 재혼 버라이어티 '님과 함께'에서 자상한 매너남으로 인기를 끈 김범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과거 11세 연상과 결혼 후 이혼한 김범수를 향해 "부모님께서 '님과 함께' 찍을 때 또 '방송에서도 연상을 만나는 거냐'라는 말씀 안 하셨느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범수는 "사실 내가 연상녀를 좋아하는 건 아니다. 그런데 전력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포지셔닝 될까 봐 걱정이다. 연상 취향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방송에서 이상형으로 '가임기 여성'을 꼽은 것에 대해 김범수는 "나의 명확한 기준 중 하나다. 나 닮은 아들을 하나 낳고 싶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김범수는 "아이를 낳으면 키우고 싶은 좋은 유럽의 도시를 알아뒀다"며 "프랑스 북동부 스트라스부르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고흐전 준비하기 위해 프랑스 출장을 갔다가 하루 시간이 남아 스트라스부르에 가게 됐다. 프랑스와 독일의 접경 지역으로 유럽 의회가 있는 곳"이라며 "4~5살 된 아이들이 둘이서만 길거리를 다녀도 너무 안전하고 목가적이고, 편안하고 평화로워 보였다. 또 불어, 독일어, 영어가 가능한 곳이라 이런 곳에서 아이를 키우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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