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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대상그룹 장녀 임세령과 열애 인정
배우 이정재가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와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그가 발언한 이상형 여성 모습이 눈길을 끈다.
당시 이정재는 "저는 편한 게 좋다. 숨긴다는 것은 잘 안된다. 제가 만났던 분들 또한 본인의 존재를 숨기는 것에 대해 섭섭해했다"고 공개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또한 연애 경험에 관해 "한 번 만나면 길게 가는 편으로, 그간 연애한 횟수는 한 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로 했다"고 밝혔다.
당시 MC 한혜진은 이정재에게 "'여자 매니큐어 벗겨진 거 질색이다' '다리에 멍든 여자 싫다' 이런 말까지 했다"며 "연애를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까다롭기 때문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이정재는 간접적으로 인정하면서 덧붙여 "물론 바빠 그랬겠지만 조금 더 예쁘게 하고 다녔으면 하는 마음이다. 바빠서 손톱관리가 잘 안되면 바짝 잘랐으면 좋겠다"며 깔끔한 성격을 드러냈다.
한혜진이 '여자 몸의 비율도 본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하자 이정재는 발끈했다. "그럼 안 보세요, 비율?"이라고 한혜진이 재차 묻자 그는 못 당하겠다는 듯 "보죠"라고 말하며 크게 웃었다.
이정재는 "비율은 포기할 수 없다"고 언급해 늘씬 미녀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의 170cm 넘는 키와 늘씬한 몸매, 작은 얼굴 등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앞서 1일 한 매체는 이정재와 임세령 상무의 열애설을 또 다시 보도했다. 이정재와 임세령 상무는 그간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일축해왔다.
구체적인 사진과 함께 열애설이 보도되자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이정재와 임세령씨는 최근 친구 이상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며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06년 처음만나 여러차례의 열애설과 결혼설 속에 2014년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정재, 대상그룹 장녀 임세령과 열애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