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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령과 열애' 이정재 측 "허위·추측보도에 법적대응 할 것" 경고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1-01 18:31


이정재 임세령 열애

'임세령과 열애' 이정재 측 "허위·추측보도에 법적대응 할 것" 경고

이정재 임세령 열애

배우 이정재 측이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와의 열애를 인정하며 추가적인 허위·추측 보도를 경계했다.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일 "이정재와 임세령 씨는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다"라는 말로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하지만 이정재-임세령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지난 2010년부터 두 사람의 열애설은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2012년에는 결혼설도 등장했다. 최근에는 이정재의 전 여자친구인 모 배우가 소개해줬다는 루머도 흘렀다.

이에 대해 이정재 측은 "이정재-임세령은 최근까지 서로의 힘든 일을 들어주는 우정 그 이상이 아닌 친구 사이였다"라고 분명하게 선을 긋는 한편 "모 배우로 인해 첫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 아니다. 무관한 여배우가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사실을 바로잡고자 한다. 2010년 필리핀 여행 보도 또한 명백히 다른 일정일 뿐 동행하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이정재 측은 "본인은 연예인으로서 사생활이 대중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것은 일의 일부이고 어느 정도 감내하여야 한다. 하지만 임세령 씨는 일반인이며, 특히 아이들의 어머니다. 자신으로 인해 임세령씨와 가족들이 상처를 받거나 사생활이 침해당하는 것 만큼은 막아 주고 싶다"라며 과도한 관심의 자제를 부탁했다.

이어 "향후 허위 기사나 개인의 사생활 침해기사가 이어지는 경우에는 부득이 법적 대응을 할 수 밖에 없다"라는 경고도 덧붙였다.


대상그룹 임창욱 회장의 장녀인 임세령은 현재 대상그룹 마케팅 담당 상무로 재직 중이다. 임세령 상무는 연세대에서 경영학, 뉴욕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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