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SBS 연기대상` 한예슬, 행복에 풍덩…남친 테디에 심쿵 애교 "사랑해 쪽"

기사입력 2015-01-01 11:57 | 최종수정 2015-01-01 11:58

SSI_20150101101222_V_99_20150101114606
SBS 연기대상 한예슬 테디

'SBS 연기대상' 한예슬, 행복에 풍덩…남친 테디에 심쿵 애교 "사랑해 쪽"

SBS 연기대상 한예슬

배우 한예슬이 행복에 빠진 여자의 모습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한예슬은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SBS '연기대상'에서 중편 드라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예슬은 수상소감에서 "남자친구 테디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올해도 사랑했고 내년에는 더욱 더 사랑하자 우리"라며 '쪽'하는 키스 애교를 덧붙였다.

이날 한예슬은 MC 이휘재의 '2015년 새해 소망'을 묻는 질문에도 "일단 상 욕심을 좀 내고 싶다. 그리고 좋은 사랑 이어나갈 것"이라며 "사랑해"라고 테디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휘재는 "테디가 부럽다"라고 답했다.

이 같은 한예슬의 공개적인 애정 과시는 얼마전 제기됐던 결별설을 일축한 것으로 보인다. 테디와 한예슬은 지난 2013년 5월 공개 열애를 선언한 이래 1년 반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의 프로듀어 테디는 가수 원타임 출신으로, 빅뱅과 투애니워너 등의 노래를 작곡한 스타작곡가다. 1년 저작권료가 9억에 달해 2013년 저작권료 수입 3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SBS 연기대상 대상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 역을 맡은 전지현이 수상했다. 전지현은 함께 연기한 김수현에게 "어메이징한 김수현, 네 덕이야"라며 감사를 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