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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은 청양의 해다.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눈에 띈다.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해 예능 '진짜 사나이'를 거쳐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까지 가수, 예능, 연기까지 안착한 박형식이 있다. 역시 아이돌이지만 연기자로도 활동 중인 씨엔블루의 강민혁과 이정신, 샤이니의 민호, 인피니트의 호야, 이성열, 남우현도 모두 양띠클럽이다. 이와함께 국내를 넘어 중화권까지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엑소의 수호와 레이도 2015년 양띠 기운을 받을 스타로 꼽힌다. 뿐 아니라 유키스 멤버 일라이, B1A4의 진영과 신우도 대표적인 양띠 스타다. 이들과 동갑인 게 믿기지 않는 91년생 양띠스타로는 KBS '개그콘서트' 송필근과 JTBC '비정상회담'의 샘 오취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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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화 '변호인'으로 제 35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얻은 송강호도 양띠다. 2015년 개봉 예정인 '사도'에서 영조 역을 맡아 선보일 예정이다. SBS '괜찮아, 사랑이야'와 MBC '아빠, 어디가?'에서 상반된 매력을 선보인 성동일, SBS '끝없는 사랑'의 차인표 등이 67년생이다. 가수 중에는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의 맏형 이주노와 소셜테이너 김장훈이 대표적이다. 예능계에서는 전창걸, 표인봉, 표영호 등이 있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