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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문정희
송윤아는 '마마'라는 드라마 제목이 발표되자 문정희의 손을 잡으며 기대했고 이어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문정희와 포옹했다.
송윤아는 "너무 감사하지만 속상하다. '마마'에서 우리 정희가 상 받았어야 했는데. 이건 기쁨의 눈물이 아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이어 '마마'의 제작진과 스태프, 배우 정준호, 홍종현 등 한 명 한 명에게 감사의 인사를 밝혔고 "이런 얘기 진심으로 많이 했다. 문정희 씨가 없었더라면 '마마'에서 한승희가 그렇게까지 잘 보일 수 없었을 거다. 문정희 씨가 이 상을 못 받아서 너무 속상하다"라고 문정희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송윤아의 수상을 지켜보던 문정희도 내내 함께 눈물을 흘리며 아낌없는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송윤아와 문정희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마마'(극본 유윤경, 연출 김상협)에서 싱글맘이자 까칠하면서도 신중한 성격을 지닌 한승희 역, 수다스럽고 오지랖도 넓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서지은 역을 각각 맡아 여자들의 의리, 우정을 그려 호평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
송윤아 문정희
송윤아 문정희
송윤아 문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