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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윤종신 전미라
이날 윤종신은 출연 결심 이유에 대해 "아이가 돈 뺏기고 온 느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테니스 경기에서 아들 라익이가 패해 우는 장면을 TV로 보고 출연을 결심했다는 것.
그는 "미라는 완벽한 여자인데 관리 안 되는 남편을 만나 한 8년 고생했다"며 "말 안 듣고 컨트롤 안 되는 남편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했다. 이제 잘할게. 다시 멋있는 남편으로 거듭날게. 사랑해"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이후 '예체능' 멤버들은 윤종신-전미라 부부를 향해 '뽀뽀'를 외쳤고, 두 사람은 달콤한 키스를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