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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장동민 장도연
장동민은 "제가 여성분들에게 버럭하기만 한다고 생각한다. 그랬다면, 제가 그 여성에게 마음이 없는 것이다"면서 "전 버럭과 칭찬을 섞어서 대한다"고 설명했다.
예를들어 "겨드랑이 제모를 못한 여자에게는 '탕웨이 같다', '탕웨이 코스프레 하는구나'라고 하면 된다. 상대가 무안하지 않게 돌려서 말하면 여자들이 좋아한다. 또 하체에 부쩍 살이 오른 여자에게는 '비욘세가 바로 여기있구나' 하면 된다. 절대 놀리면 안 된다"고 말했다.
장도연과 있었던 소개팅 일화도 공개했다.
장동민은 "주변에 괜찮은 사람이 있어서 장도연에게 소개를 시켜줬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선약이 있다는 핑계로 한 시간 만에 일어났다. 굉장히 어이없는 상황 아니었냐. 나도 민망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장도연은 "그 전부터 있던 선약이었다"며 "굉장히 중요한 약속이라 차마 둘러대지 못하고 사실대로 말했다"고 변명했다.
이에 장동민은 "매일 같이 먹던 박나래랑 먹는 걸 선약이라고 하더라"라며 타박해 웃음을 더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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